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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사는 일이 참 아득하다 느껴지던 하루

by 벗 님 2018. 7. 19.

 

 

 

 

 

 

 

 

호수의 노을이 보고싶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호수로 나와..

 

노을이 지는 방향의 돌계단에 앉아..

 

노을을 바라봅니다.

 

서쪽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마음 갑갑한 날에

 

호숫가에 앉아 호수의 노을을 바라보노라면

 

막막하던 마음이 아늑해지곤 합니다.

 

얼마를 앉아있었는지 모릅니다.

 

 

어느새 초롱한 밤별이 하늘가에서 반짝입니다.

 

어디선가..

 

故 김광석의 노래가 들려옵니다.

 

 

초롱한 밤별을 헤이며..

 

음유하듯 흐르는 김광석의 노랠 들으며..

 

또 그렇게 얼마를 앉아있었는지 모릅니다.

 

 

 

사는 일이 참 아득하다 느껴지던 하루였습니다.

 

 

 

 

 

 

 

 

 

 

 

 

 

 

 

 

 

- 벗 님 -

 

 

모기한테 시달리지는
않으셨는지요? ㅎㅎ
(핑키는 감성 파괴자는 아닌데..그게 몹시도 걱정이 되어서~~ㅎㅎ)

김광석씨 노래 나와서
더더 쓸쓸하셨겠네요
핑키도 김광석 노래들 참 좋아라 하는데...

힘내세요
요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ㅎㅎ

새날이니
새 기분으로 오늘은 해피 데이 되시길요~~^^

저날은 모기는 없었어요.

물가라 날벌레가 날아다니긴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김광석의 노래와 음률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죠..

편안하고요^^*
이 분은 참 행복하게 사는분 이시구나
지금까지 느껴왔는데
최근에는 좀 우울모드 이신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남편이 벗님에게 전과 다르게 무관심해서 그런가 보다 ....캠퍼스 커플때와는 넘 다른 등등으로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라고 그 누가 말한것 처럼 오늘부터는 블로그 하단의 얼굴사진을 웃는 모습사진을 올려 보시는것이 어떨런지요?


[비밀댓글]

사는 일이..늘 평탄할 수만은 없는거고..

삶의 바다에 파도는 끊임없이 부딫치는 것 같아요.


이런 날도 았고..저런 날도 있고..

살다 보면,. 또 아무일 아닌 듯이 흘러가기도 하고요.


제가 감성적이다 보니..

오하려 우울모드를 즐기는 편이에요.

이러다 곧 괜찮아지고요.


햇살 쨍 한 날보단,,

비 오는 우중충한 날을 너무 좋아하는

제 성격탓이 클거에요.

남편 탓은 아니고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비밀댓글]
예전부터 벤치보다는 계단에 앉는 걸 좋아했지요.

벤치는 좀 불편했는데, 계단은 참 편하고 좋아했고 좋아하지요.

남의 집 계단에 앉는게 왜 그리 좋은지.

참 바뀌지 않는 취향입니다.

후훗~

맞아요..

벤치보다는 계단이 저도 더 편해요..

그리고 전 ..

잔디밭에 앉는 걸 무척 좋아라 햇어요.

근데 요즘은 쯔쯔가무시병인가..

여튼 잔디밭에 앉으면 큰일난다고..해서..

마악 함부로 앉진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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