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엔 눈이 많이 내리시려나..
간만에 함박눈이 펄펄 내리던 날..
우리 빌라 화단에 누군가 만들어두신..
꼬마 눈사람..
"엄마, 내가 엄마 사진 찍어줄게.."
쏭이는 가끔..나를 찍어준다.
나 말고 나를 찍어주는 유일한 사람..
울쏭이..
우나가 그랬듯이..
쏭이도 고등학생이 되면서 부쩍 철이 들었다.
이 엄마에게 엄청 살갑게 군다.
그래서 행복하다. 든든하고..
내 삶의 이유가 되어주는 딸들..
늘 부족한 엄마였던 것 같아 미안한 맘..
- 벗 님 -
※P.S
통함진보당 해산..
헌법재판소 찬성8 반대1
반대1=김이수재판관
< 민주주의는 바다와 같아서 다양한 생각을 포용해가는 것을 본질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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