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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허허로와 그런 걸까

by 벗 님 201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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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의 여유와 수다..

 

그리고 설탕처럼 유혹하는 뒷담화..

 

고상한 척 생전 누구 뒷담화 안 할 것 같이 굴더니..

 

요즘 나는 마음으로 불만하던 사람들의 뒷담화를 한다.

 

누구 한 사람이 용기 내어 말을 꺼내면..

 

"어머? 너두 그랬니? 나두 그렇게 느꼈는데.."

 

" 걔 왜 그러니?

 

" 사람들 마음은 다 비슷비슷한 가 봐.."

 

서로가  편해서 그럴테고..

 

또 맞장구쳐 줄 거란 걸 알기에 그런 것이다.

 

 

 

 

 

 

 

 

 

 

 

 

 

 

 

 

 

 

 

허허로와 그런 걸까..

 

이젠 마음 안에 무얼 담아두려 하질 않는다.

 

그렇게 속엣말을 토해내고 나면 후련한 마음도 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왠지 서글픈 마음이 들곤 한다.

 

왜 이리 아웅다웅 너그럽지 못할까..

 

참 말이 없던 나였는데..

 

가만히 스스로를 꾸짖어 본다.

 

 

 

 

 

 

 

 

 

 

 

- 벗 님 -

 

많이 떠드시고
많이 즐기세요
(고)김대중대통령이 그랬어요
"부정의에 맞설 자신이 없으면 담벼락을 보고 욕하라"
담아두면 고인물과 같아서 내뱉는 것이 좋습니다.
굿데이^^
길님?

참 오랜만입니다.

아직 이 블로그 세상에 건재하시니..

반가운 맘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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