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아씨가,,
오늘은 미영씨가..
"언니, 커피 한 잔 하러 가요."
♥
♬~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 김연숙
미영씨랑 정아씬 코난댄스에 합류한지 1년 정도..
댄스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좋아서 나오게 되었단다.
그러다 보니 댄스를 제대로 해보고픈 욕심이 생기기 마련..
" 언니, 시간 되시면 어제 배운 거 좀 가르쳐 주세요."
나는 그 말이 무척 반가운데..
아무래도 정아씨랑 미영씬 조금 미안했거나..
내게 부담을 준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님 순수하게 고마움의 표현인지..
오늘은 미영씨가 커피랑 커피콩빵을 쏜다.
이렇게 마주 앉아 서로 속얘기도 나누고..
언제 시간 내어서 비싼 건 아니더라도
미영씨랑 정아씨에게 밥이라도 사줘야겠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