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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정아씨

by 벗 님 2017. 12. 22.

 

 

 

 

 

 

 

오전에 에어로빅 한 시간만 하고

 

혼자 스트레칭을 하고 있으려니..

 

정아씨로부터 톡이 온다.

 

 

"언니, 나 오늘 2시까지 시간 있는데 언니가 저번에 말하던

 

커피 맛있다는 거기서 브런치나 먹을까요?

 

 

 

 

 

 

 

 

 

 

 

 

 

 

 

 

 

 

 

 

 

 

 

 

 

♬~ love  / 윤현석

 

 

 

 

 

 

 

 

 

 

 

 

 

 

 

 

 

 

 

 

 

 

 

 

 

 

 

 

 

 

 

 

 

정아씨..

 

코난댄스에서 같이 춤추는 동생이다.

 

저번에 내 발톱에 패티큐어를 해준 친구다.

 

사십대 초반? 성격이 참 활달하고 붙임성 있어..

 

코난댄스에 늦게 합류했지만

 

맴버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낸다.

 

 

 

코난쌤 방송댄스가 걸그룹이나 아이돌 안무를 거의 95% 똑같이 하다보니

 

맴버들이 수업시간 외에도 남아서 연숩하곤 한다.

 

 

나만 보면 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나도  전날 배운 안무 연습할 겸 기꺼운 마음으로 같이 연습하곤 했는데

 

그게 고마웠는지..

 

오늘 브런치는 기어코 정아씨가 내겠단다.

 

 

 

단 둘이 대화할 기회가 오면 아무래도

 

소소한 개인사를 얘기하기도 듣기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오늘 정아씨랑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

 

 

 

 

 

 

 

 

 

 

 

 

 

 

 

 

 

 

- 벗 님 -

 

 

 

love/윤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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