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저녁..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귀가한 쏭이의 선물..
카네이션과 조각케잌..
♥
♬~ 섬집아기-장선
학창 시절..
어버이날마다 학교에서 빨간 카네이션을 만들던 생각이 난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써서 빨간 종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어버이날 아침.. 가슴에 달아드리면
엄마 아빤 수줍으신 듯 흐뭇한 미소를 짓곤 하셨다.
쏭이가 내민 알록달록한 카네이션 생화..
시절이 변해서 카네이션도 종이꽃에서 생화로 변했다.
학교 다니랴.. 데이트하랴..
몸이 둘이라도 모자랄 판인 쏭이..
그래서일까..
해마다 써 주던 손편지를 올핸 생략했다.
그래도 쏭이가 준 카네이션 꽃다발이 너무 예뻐..
식탁 위에 두고 자꾸 바라본다.
엄청 귀여븐 나의 작은 딸..
쏭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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