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쏭이..
스무 살이 된 나의 작은 딸..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다.
내남자랑 난..쏭이가 너무 고맙다.
마니 걱정했는데..
원하는 대학에 떠억 합격해 주어서..
♥
고등학교 졸업식날..
자기도 이제 어엿한 성인이라고
당당하게 술 마시고 다니는 딸..
착하고 순딩순딩한 남자친구도 생기고..
신입생 환영회에서 댄스공연도 하고..
◆ 과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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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무 살을 돌아보면
캠퍼스 정문에서부터 러브로드까지 하얗게 흩날리던
벚꽃의 향연이 떠오른다.
벚꽃처럼 화사하고 눈부신 스무 살..
나의 작은 딸이 그 스무 살을 살고 있다.
나 보다 아름답게 사랑하고..
나 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길 바래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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