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사는 이야기

모니카 언니

by 벗 님 2016. 12. 3.

 

 

 

 

 

 

 

수능 엄마들(나랑 인아씨)  고생했다며..

 

모니카 언니가 밥을 사주기로 한 날..

 

우린 센타 근처의 짜우첸에서 만나기로 한다.

 

 

 

 

 

 

 

 

 

 

 

 

 

 

 

 

 

 

 

 

 

 

 

 

 

 

 

 

 

 

 

 

 

 

 

♬~BUZZ / 겁쟁이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 당신을 미친 듯 사랑합니다
기다립니다 잘난 것 하나 없는데
염치없이 당신을 원합니다  

 

 

 

 

 

 

 

 

 

 

 

 

 

 

쟁반짜장이랑 해물볶음밥..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한다,

 

짜우첸의 음식들은 맛났다.

 

좋은 사람들과 햇살 고운 창가에 앉아서 먹는 음식이라..

 

더욱 맛났던 거 같다.

 

 

 

우린 짜우첸을 나와..

 

충정교회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기로 한다.

 

커피는 우리가 사겠다고 하니

 

한사코 커피에 쿠키까지 사는 모니카 언니..

 

은애 언니가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영양떡은 일품이었다.

 

인아씨도 선물 받았다는 녹차 초콜릿을 가져오고..

 

둥근 탁자에 옹기종기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음이 참 따스해진다.

 

모니카 언니도 그걸 느꼈는지..

 

우리 이렇게 모이니 참 좋다.

 

매달 이렇게 모이자 한다.

 

내친김에 다음 달 모임 날짜까지 정한다.

 

 

따스한 하트무늬 라떼아트처럼..

 

참 예뻤던 마음들..

 

따스했던 만남..

 

 

 

 

 

 

 

 

 

 

- 벗 님 -

 

 

 

 

'♥삶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모인 후리지아  (0) 2016.12.09
코난쌤 생일  (0) 2016.12.08
예뻐라  (0) 2016.11.28
나 잘못 살진 않았나 봐  (0) 2016.11.17
파란 그녀들  (0)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