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란짐 그녀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현숙 언니 인아씨 미옥씨 나..
애니골의 굼터에서..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다들 파란을 떠나와..
현숙 언니도 인아씨도..
지금 내가 다니는 아놀드홍짐으로 왔다.
미옥씬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하느라..
운동은 일단 뒷전으로 미뤄두고..
그래서인지 전보다 살이 좀 쪘다.
오랜만에 뭉친 우리들..
기본 심성이 닮아 마주하고 있으면 참 편안한 그녀들..
살다.. 마음 허허로울 때..
이렇게 가끔 만나 마음 나누고 웃다 보면..
다시 삶의 생기가 되살아 난다.
사람에게서 간혹 상처받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에게서 치유받기도 하는 게..
우리네 관계의 법칙인 듯하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