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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베란다에서 2

by 벗 님 2016. 10. 24.

 

 

 

 

 

 

 오늘도 베란다에서

 

주말 알바 가는 딸을 지켜본다.

 

 

 

 

 

 

 

 

 

 

 

 

 

 

 

 

 

 

 

 

아름다운 나의 딸..

어찌 조런 게 내 속에서 나왔나 싶다.

내 딸이지만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만 같다.

 

몸매도 얼굴도 지능지수도 빼어난 나의 딸..

같은 여자로서 바라보면 참 부러운 나의 딸..

 

다음 세상에선 나도

조런 기럭지랑 몸매로 태어났음..ㅎㅎ

 

 

 

 

 

 

 

 

 

 

 

♬~SG워너비/사랑하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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