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에 좋다는 민들레..
해마다 양파나 호박 도라지 등등으로 즙을 만들어 주시는 친정엄마..
어느 해던가..엄마는 민들레로 즙을 만드셔서..
몸에 좋은 거니 하나도 버리지 말고 다 먹으라며 주셨다.
난 입에도 안 대고..몸에 좋은 거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내남자가 다 먹었다.
담배 물고 사는 내남자에겐 더없는 보약이 되었을..민들레..
딸들 주지 말고 울아빠 다 드셨더라면..
- 벗 님 -
'♥나눔 > 풀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엔 민들레 (0) | 2012.05.12 |
---|---|
꽃을 담는 마음 (0) | 2012.05.01 |
봄비가 내려 꽃비가 내리고 (0) | 2012.04.24 |
길목에서 만난 봄꽃 (0) | 2012.04.21 |
요가 가는 길 (0) | 201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