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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요가 가는 길

by 벗 님 2012. 4. 20.

 

 

 

 

 

 

 

아침 일찍 춤추고..

오늘은 생수통 배달 오는 날이라..뽀로로 ~~집으로 달려간다.

문앞에 생수통 2개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저번 요플레팩 사건은 이젠 잊어버리셨을래나?

 

 

 

 

 

 

 

 

 

부랴부랴 생수통을 들여놓고..요가 갈 채비를 한다.

오른쪽 허리께가 아프다.

지난주 봉사가서 마당에 쪼그리고 한참을 설거지 한 휴유증같은데..

일주일이 다 되도록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

그래도 춤은 추고 볼일이다.

요가가서 뭉친 허리..뭉친 마음.. 풀어주면 될 일이다.

 

 

 

 

 

 

 

 

 

요가가는 길..느릿한 내 걸음으로 20분의 거리..

오밀조밀 소박한 주택가 골목골목을 돌아드는 재미가 솔솔하다.

온 세상이 봄세상이고 꽃세상인 요즘..

전같으면 지루했을 이 길..오늘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다.

 

 

 

 

 

 

 

 

 

 

 

 

 

백목련과 자목련

 

 

 

 

 

 

 

 

백목련이 한 잎 떨어지려 하니..

 

자목련이 한 잎 피어나려 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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