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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시골스런

by 벗 님 2016. 3. 17.

 

 

 

 

 

 

 

 

 

입시설명회 끝나고..

 

내남자 기다리며

 

도로를 따라 쭈욱 걷다가 만난 풍경..

 

 

 

 

 

 

 

 

 

 

 

 

 

 

 

 

 

 

 

개집 앞의 까만 우산 그늘막이 눈에 들어왔다.

 

주인장이 마음 따스한 사람일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Magic Night / Vassilis Saleas

 

 

오늘..

 

종일 이 음악만 들었다.

 

 

 

 

 

 

 

 

 

 

 

 

 

 

 

 

 

 

 

 

 

 

 

시골스럽고 소박했지만..

 

정갈하고 정감이 가는 도로가의 작은 마을..

 

마을입구의 키 큰 은행나무가 마을전체를

 

아늑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다.

 

 

참 마음가는 마을이였는데..

 

쏭이가 저만큼서 자꾸 꽁알거리고..

 

내남자차가 금새 와버려서..

 

마을 입구만 대충 담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럴 기회가 있을까마는..

 

한 번쯤 다시 가고픈..

 

참  마음이 가는 정갈하고 시골스런 마을..

 

 

 

 

 

 

 

 

 

 

 

 

 

 

 

 

 

 

- 벗 님 -

 

빛바랜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짐이 많은 사람이라 하더라구여...

저도 그래서 시골 풍경을 좋아하나봅니다.
지친 마음을 쉬게하고픈 그런 마음은 아닐런지요...^^*
정말요?

그럼 전 마음의 짐이 참 많은가 봐요..ㅎㅎ

마음의 고향같은 풍경..

유년의 추억이 어려있어..

자꾸 마음이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포근하고 좋아보입니다
유년의 고향마을같은..

그런 정겨움이 느껴지는 마을이였어요.^^
마지막 사진에 시선을 멈춤니다.^^*

저 담쟁이 넝쿨이 있는 창가에..

제 마음도 멈추었답니다.^^
정겨운 물건들이 아직 남아 있네요
사생 나가도 그릴게 많을것 같은
마을 풍경이예요

그렇죠..

아주 옛스런 물건들이 많았지만..

동네입구가 참 정갈했어요.


동네 안으로 들어가면 어떨까..

궁금증이 이는 ..그런 마을이였어요.^^
어릴적 생각나는 풍경입니당~~

글치..

저런 옛스런 풍경을 보면..

유년의 추억이 생각나..반갑고..정겹고..^^*
벗님의 모처럼 마음의사진 봅니다
블에서 처음 뵈었을때...그 느낌요....^^

개집앞에 주인장 마음을 보는 그 따스함요.....ㅋ

아~그리 보아주셨군요.

그 따스함을 읽어주신 한경님 마음이..

더 따스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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