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던 날..
수아언니랑 호수공원을 돌기로 했다.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
다음엔 저 카페에 들러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셔야지..
군고구마도..
▶ 클릭해서 노래 들으셔요.
요즘 내가 가장 마니 듣는 노래에요.
♬~님에게-에이미
그대 잊어버렸나 지난날들을
사랑하고 있어요 변한 것 없이
봄비가 내렸다. 촉촉히 ..
간만에 대지를 흠뻑 적셔줄 만큼 비가 내렸다.
비 내리는 호수의 메타쉐콰이아길은 아름다웠고..
간간히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유로웠다.
참 오랜만에 나온 호수..
수아언니 덕분에 하루..
아름다웠다.
비마저 촉촉 내려준 감사한 하루..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