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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로뎀나무

by 벗 님 2015. 11. 29.

 

 

 

 

 

 

 

소담촌에서 밥 먹고..

본격적인 수다를 위해 카페 로뎀나무로 왔다.

 

아놀드홍짐 바로 옆 건물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다.

매일매일 이 앞을 지나다니면서..

이렇게 커피 마시러 들어오긴 처음이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부산스러운 느낌은 없다.

아늑한 느낌은 덜 했지만 정갈하고 커피맛도 깔끔하다.

 

잠시 후..

같이 운동하는 헤진씨네 맴버들이 우루루 들어온다.

 

 

 

 

 

 

 

 

 

 

 

 

 

 

 

♬~~걱정 말아요 그대/ 곽진언.김필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우리는 모두 라떼를 주문했다.

 

깔끔하지만 쓴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러운 라떼를 언제나 선호하는 편이다.

 

 

울 쏭이 중학교 고등학교 한 해 후배인

 

인선언니 아들의 교툥사고 이야기가

 

내 맘을 참 아프게 한다.

 

비록 몇 해 전 이야기지만..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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