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차가워지니..
따스한 국물 있는 음식이 땡긴다.
소담촌..
센타 바로 근처에 있고..
서비스도 맛도 괜찮아서 올해 가장 자주 찾은 곳..
언니들이랑 서너 번..
쏭이랑도.. 내남자랑도..
엊그젠 오랜만에 만난 미옥씨랑도..
♥
♬~ 인연 / 이선희 (왕의남자 OST)
언니들은 한사코 사진 찍히기를 거부한다.
사진엔 나이가 고스란히 드러나서 이젠 사진찍기가 싫단다.
나 또한 그렇지만..
요즘은 폰카메라에 뽀샾기능이 다양해서..
눈가의 주름이나 피부 잡티 등은 어느 정도는 커버해 주니..
괜찮다고 언니들을 설득했지만..
결국 문성언니랑 인선언니는 사각지대로 숨어버리고..
영애언니랑 나만 ..
사진이 넙대대하고 인상이 영 맘에 안들지만..
이 날의 기록이기에 남긴다.
문성언니..
인선언니..
영애언니..
아무리 생각 해도 참 좋은 언니들..
아놀드 와서 만난 참 좋은 인연들..
감사하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