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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참 좋은 언니들

by 벗 님 2015. 11. 28.

 

 

 

 

 

 

 

계절이 차가워지니..

 

따스한 국물 있는 음식이 땡긴다.

 

 

소담촌..

 

센타 바로 근처에 있고..

 

서비스도 맛도 괜찮아서 올해 가장 자주 찾은 곳..

 

언니들이랑 서너 번..

 

쏭이랑도.. 내남자랑도..

 

엊그젠 오랜만에 만난 미옥씨랑도..

 

 

 

 

 

 

 

 

 

 

 

 

 

 

 

 

 

 

 

 

 

 

 

 

 

 

♬~ 인연 / 이선희 (왕의남자 OST)

 

 

 

 

 

 

 

 

 

 

 

 

 

 

 

 

 

 

 

 

 

 

 

 

언니들은 한사코 사진 찍히기를 거부한다.

사진엔 나이가 고스란히 드러나서 이젠 사진찍기가 싫단다.

 

나 또한 그렇지만..

요즘은 폰카메라에 뽀샾기능이 다양해서..

눈가의 주름이나 피부 잡티 등은 어느 정도는 커버해 주니..

괜찮다고 언니들을 설득했지만..

결국 문성언니랑 인선언니는 사각지대로 숨어버리고..

영애언니랑 나만 ..

 

사진이 넙대대하고 인상이 영 맘에 안들지만..

이 날의 기록이기에 남긴다.

 

 

 

 

문성언니..

 

인선언니..

 

영애언니..

 

아무리 생각 해도 참 좋은 언니들..

 

아놀드 와서 만난 참 좋은 인연들..

 

 

감사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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