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나랑 둘이..
페페부르노 갔을 적에..
우나 대만 가기 전..
친가랑 외가에 인사 드리기 위해 다녀온 여정..
우나랑 쏭이의 일정이 빡빡해서 이틀 만에
울산 친정이랑 의성 시골로..
짧았지만 알차게 보내고 왔다.
우나는 또 고등학교 때 친구랑
3박 4일 제주도 여행 일정을 잡아놓고..
"엄마, 나랑 가고시픈 데 없어..?"
"엄마, 나랑 하고시픈 거 없어..?"
자꾸자꾸 묻는데..막상..
난 어디에 가고픈지..무얼 하고픈지..
언뜻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렇게 멀리..
이렇게 오래..
딸과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어..
간이 콩알만한 이 엄만..
마음이 벌써부터 안절부절이다.
이제 꼭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지 속옷 한 번 지 손으로 빨아본 적 없는데..
손이 어설퍼 빨래 개키는 것도 보면 대충 둘둘 말아 놓는 수준인데..
아침에도 내가 30분 이상을 들락날락 하며 깨워야 겨우 일어나는데..
무엇보다 피자 먹을 때도 김치를 찾는 식성인데..
어쩔려는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부모 슬하를 떠나 이런저런 고생이야
젊은 날의 좋은 경험이라고 해도 좋겠지만..
다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기만을 바란다.
♬~ 아름다운 사람-현경과 영애
- 벗 님 -
오늘은 쏭이가 안 보이네요. ㅠㅠ
울산이 친정이시군요.
좀 선선해지면 울산 방어진, 십리대밭 다녀 오려구 생각중입니다.
고래 고기도 먹고요.
울산이 친정이시군요.
좀 선선해지면 울산 방어진, 십리대밭 다녀 오려구 생각중입니다.
고래 고기도 먹고요.
지금의 벗님 마음......
충분이......
똑 같은 시간을 미리 격었으니요......
충분이......
똑 같은 시간을 미리 격었으니요......
잘 다녀올거예요.. ^^::
출발해서 집에 돌아올때까지
한숨도 못주무시겠어요..^^::
출발해서 집에 돌아올때까지
한숨도 못주무시겠어요..^^::
걱정 많으시겠습니다...
하지만....잘 할거에요...
지금은 엄마가 당연히 해 주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혼자라고 생각하면...꼭 해야 하는 일들이잖아요...ㅎㅎ
벗님이 이 세상에 잘 적응하셨듯이...
우나도 잘 적응하면서...엄마보다 더 용감하게 잘거에요..ㅎㅎ
혼자 속으로 걱정도 많을 우나...
힘 돋아주세요...^^*
하지만....잘 할거에요...
지금은 엄마가 당연히 해 주는 일이라 생각하겠지만....
혼자라고 생각하면...꼭 해야 하는 일들이잖아요...ㅎㅎ
벗님이 이 세상에 잘 적응하셨듯이...
우나도 잘 적응하면서...엄마보다 더 용감하게 잘거에요..ㅎㅎ
혼자 속으로 걱정도 많을 우나...
힘 돋아주세요...^^*
너무 걱정마세요...애가 엄머걱정하겠네요...^^
엄마 걱정이야...엄마 잘있죠....?
머 이렇게....
조금만 더 걱정하면....걱정도 팔자야 소리들을테니...ㅋ^^
근데요...관두자....
엄마 걱정이야...엄마 잘있죠....?
머 이렇게....
조금만 더 걱정하면....걱정도 팔자야 소리들을테니...ㅋ^^
근데요...관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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