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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PEPE BRUNO에서 우나랑

by 벗 님 2015. 7. 16.

 

 

 

 

 

 

 

 

"나 살 찌려나 봐..요즘 자꾸 맛난 게 먹고 시퍼.."

 

"엄마, 그럼 나랑 피자부페 갈래?"

 

아직까진 밥보다 피자랑 스파게티를 더 좋아하는 나..

 

아침은 당연 굶고 오전운동 후에..

 

우나랑 웨돔에 있는 피자부페에 왔다. 

 

 

 

 

 

 

 

 

 

 

 

 

우나는 성열이놈이랑 몇 번 와본 곳이란다.

 

난 웨돔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지지배..이 엄마가 피잘 엄청 좋아하는 걸 알면서..

 

이제서야 데려오궁~~

 

 

 

 

 

 

 

 

 

 

 

 

쏭이 또래의 남자애들이다.

 

그냥 바라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고 예뻐 보이는 아이들..

 

지들끼리 함께 온 모양이다.

 

쪼로롬히 서서 음식을 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냥 예쁘다.

 

 

 

 

 

 

 

 

 

 

 

 

 

 

 

 

 

 

 

 

 

 

 

 

 

 

 

 

 

 

 

 

 

 

 

 

 

 

 

 

 

 

 

 

 

 

 

 

 

 

 

 

 

 

 

 

 

 

 

 

 

 

 

 

 

 

 

 

 

 

 

 

 

♬~

A Love is Idea ... Mark Knopfler

 

 

 

 

 

 

 

 

 

 

 

 

 

 

 

 

 

 

 

 

 

 

 

 

 

 

 

 

 

 

 

가격 대비 대만족..

 

화덕에서 갓 구운 화덕피자가 세어보진 않았지만 열 가지 종류..

 

셀러드바도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부족한 건 없었다.

 

너른 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와 분위기도 화사하고 정갈했다.

 

 

학원시간 때문에 늘 시간을 못 맞추는 쏭이 생각이 났다.

 

엄청 좋아했을텐데..

 

쏭이 방학하면 한 번 데려와야겠다.

 

자기 스타일 아니라며 십중팔구 투덜거릴 내남자도

 

한 번 모셔와야겠다.

 

그리고 문성언니랑 인선언니랑도 함 와야겠다.

 

 

 

 

 

 

 

 

 

 

 

 

 

 

 

 

 

 

- 벗 님 -

 

 

그래요.
앤딩 사진은 가끔 우나나 쏭이 사진으로!^^*
흐음~~

그동안 제 앤딩 사진이 별루였군요~~>.<
또 쓸데없는 질투?ㅋ
아무리..제가 딸들한테 질투를..ㅎ~


저녁에 비소식 잇던데..

소낙비나 좌악좌악~~내려주엇음 좋겠어요.^^
우나는 양손 안 사용 해도 V라인^^
후훗~

요즘 우리 우나..턱살이 좀 붙어서요..ㅎ~



피자도 맛있어보이지만....

그보다...

모녀의 다정한 모습이 더 부럽다는....ㅎㅎㅎ


저도 큰아들이랑은 친구처럼 요리 지내는데...

작은 아들눔하고는...소 닭보듯....ㅠㅠㅠㅠ


언젠가는 저도 작은눔이랑 이렇게 사진찍어보고파요...ㅎㅎㅎ
어려서 부모님이나 주위에서
너무 형한테만 관심을 주지 않았나..
그냥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현이..
지금이 사춘기 절정일거예요..
방황하면서 커가는 시기..

그래도 그런 아이들이 철 들면..
훨 정 많고 부모님 생각도 더 하구..
그렇더라구요.

그러니 쪼매만 더 기다려 보셔요.
현이랑 셀카 팡팡 찍어 올리실 날..곧 올거예요.^^*


벗님은 아직 젊으셨군요
난 피자보다 빈대떡이 좋고
스파게티 보다는 잔칫국수가 좋은데 말 입니다
늘 다정한 모녀
보기 참 좋아료

후훗~~

그러게요..

아직도 아이들 입맛이네요..

나이들수록 밥이 좋다고들 하던데..

저두 점점 그리 되어가겠지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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