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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밤 하이킹

by 벗 님 2015. 7. 13.

 

 

 

 

 

 

 

사춘기 적부터 새벽시간을 좋아해..

늘 밤별과 함께 새벽을 유영하던 나..

 

 

잠 패턴이 왜 이리 바뀌었을까?

이젠 자정을 넘기는 게 힘들다.

그리곤 새벽 5시경이면 깨어나곤 한다.

아침형 인간으로 바껴가고 있다.

아님..노인형 잠패턴으로..

 

어제 오늘 ..

 

지가 무슨 신데렐라도 아니고

늘 밤 12시 땡 해야 귀가하는 우나 얼굴도

못 보고 잠이 들었다.

 

손님 만나고 오겠다던 내남자..

몇 시에 귀가한지도 모른다.

 

욕조에 쏭이 속옷이 널부러져 있는 걸 보니 늦은 밤..

쏭이는 또 샤워를 한 모양이다.

 

 

 

 

 

 

 

 

 

♬~귀거래사 -김신우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 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내남자가..

밤이면 널부러져 헤롱거리는 나를 데리고

호수공원으로 밤하이킹을 나온 하루..

 

한여름밤 호수는 밤운동 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열기로

후끈하다.

 

간만에 밤바람을 껴안으며 호수를 달리니 상쾌하다.

 

 

 

 

여름밤이면 더욱 북적이는 호수..

더위를 달래려..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을 위해..

밤호수로 물밀듯 밀려나온 사람들..

 

 

건강하게 살다 갈 일이다.

 

돈도 명예도 사랑도..

 

건강하고 볼 일이다.

 

 

 

 

 

 

 

 

 

 

 

 

 

 

 

 

 

 

 

 

그대..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벗 님 -

 

 

 
벗 님두요
꼬오옥 건강하게요...
맞아요,,, 건강하게..

한경님도 늘 건강만 하셔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새나라의 착한 어린이입니다....ㅎㅎ

당연한 일들을 모든것을 나이게 갖다 붙이시는 벗님...
참 대단하십니다요....ㅎㅎㅎ

구름 많고 바람 살살부는 월요일 아침...

이번주부터는 폭염 예고가 있지만...

오늘 아침은 참 상쾌합니다.

이번주도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제가 열 네 살 사춘기적 부터..

새벽 1~2 시가 자는 시간이였거든요.

그 새벽의 고요함을 참 좋아라 햇는데..

올해 들어..

몸이 안 따라 주어요.

컴 앞에 앉으면 헤롱헤롱 ..맥을 못 추고..그래요.


오늘..무지 더웠어요.

30분 거리 걸어서 시낼 나갔거든요.

집에 올 땐 택시 타고 왔어요.

그래도 폭염 속에도 올핸 바람이 불어주어..

그나마 다행이다 시퍼요.^^

밤운동 조금 위험한것 같은데 기분은 짱~

맞어..밤엔 좀 위험하긴 해..

공원에서 갑자기 자전거도로로 불쑥 들어오는 아이들이 있어..

아찔 할 때도 많아..

밤 하이킹
멋진걸요

시원한 호수 바라보며
두 분이 즐기는 데이트
멋집니다
앞으로도 자주 하시옵길....

내남자 밤에 주로 운동을 하거든요..

그래서 자주는 아니고 가끔 컨디션 좋을 땐..

같이 따라나서곤 해요.

그렇게 나갔다 오면 무척 상쾌하고 좋은데..

요즘은 몸이 안 따라주어서요..ㅎ~
옳은 말씀 어떻게 벌써 깨달았을까?
돈도 명에도 사랑도 건강하고 볼 일. ㅋ

아무렴요..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게..건강이죠.

늘 건강하세요.. 강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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