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병이 또 도진다.
아지못할 우울이 찾아들고 나는 또 아득하게 가라앉는다.
새벽 03시를 넘긴 시간..내 의식은 말갛다.
우나도 쏭이도 깨어있다.
나는 또 잠들기가 싫고 아침이 오는 게 싫어..
이 새벽을 유영한다.
학교 도서관에서 3일을 밤 새우고
발꼬랑내 폴폴 피우며 귀가한 우나는..
귀가하자마자 샤워하고 곧바로 책상에 앉아 공부한다.
아직 한 과목이 남았단다.
중간고사가 다가오는 쏭이도
지 언니 스마트 PC로 과학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다.
새벽 3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다.
</P
검은 강 김윤아
세상에 신이 있다면
왜 사는 게 이리 슬픈가요.
죽음도 삶도 슬퍼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세상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너무 많다.
이런저런 사건사고들 중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일 년이 흘렀건만..
내 여린 가슴은 차마 그걸 견디질 못해..
차라리 외면한다.
문득..
사는 일이 가슴 서늘한 일만 같아..
슬프고 두렵다.
사람의 목숨이란 것이
분분히 흩날리는 꽃잎처럼..
이리도 가비야우니..
- 벗 님 -
저도 오늘은 힘 빠지는 날이네요...
산다는 것은 어쩌면 우울한 날이 더 많은듯해요...
그래서 짐짓 더 밝고 ...웃으려고 노력하며 사느지도 모르겠네요..
일년전...
많은 아이들의 아픔이 있던날..
이젠 그 슬펐던 기억마져 점점 사그러지지만...
하지만 그것 또한 우리네 삶이라 받아들여야하겠지요...
산다는게 다 그렇고 그러니깐...
조금만 아파하시고...
조금만 슬퍼하하세요...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잖아요....^^*
그래서 짐짓 더 밝고 ...웃으려고 노력하며 사느지도 모르겠네요..
일년전...
많은 아이들의 아픔이 있던날..
이젠 그 슬펐던 기억마져 점점 사그러지지만...
하지만 그것 또한 우리네 삶이라 받아들여야하겠지요...
산다는게 다 그렇고 그러니깐...
조금만 아파하시고...
조금만 슬퍼하하세요...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잖아요....^^*
아름다운 세상이지요..
살 만한 세상이지요..
그러나..세상의 한 켠엔..
사는 일이 지옥인 사람들도 있을겝니다.
그들의 마음을 어찌 헤아려 짐작이나 할까요?
문득문득..
이 아름다운 세상이 ..슬퍼지곤 하네요..
갱년기 우울증이 오려나..?? ㅎㅎ~
그냥..요즘 좀 센치하네요..ㅠㅠ
요즘 많이 힘드시겠다....ㅠㅠ
가까이 있으면 못마시는 술이라도 한 잔 하면서...
얘기도 들어주고 ...마음도 토닥여주고 싶은데...^^;;;
저도 가끔 그런 날들이 있어요...
인생이 참 무의미하다 싶기도하고...
어느날 갑자기 내가 갖은 모든것이 무너질것 같기도하고...
이런 저런 기우가 생기기도하지요...
하지만 그래도 생은 살아야 하고...
또 그렇게 지킬것은 지켜야 하기에...마음은 더 무겁고...
저는 이럴때...
"일이 힐링이다"...라고 책상앞에 써 놓은 글을 읽으며 웃어봅니다.
뭔가에 깊이 빠져있으면...
그렇게 잊혀지는것 같아요...
밖에 날씨는 화사한것 같은데....
오늘도 사무실 한 켠에서 숫자와 싸움을 마쳤네요..ㅎ
내일 아침에 견적 한 군데 제출하고...
인천 남동공단에 현설이 있어 ...또 출장갑니다....
아마 저는 건축일 안했으면...
택시기사나 관광버스 운전기사 했을거에요...
차 운전하는걸 무지 좋아하고...
어릴적 엄마 말씀처럼...역마살이 껴서...한 곳에 오래 못머무르는 성격이에요...ㅎㅎ
모처럼 인천 갯내음도 좀 느껴보고...
봄이 오는것도 좀 구경하면서 드라이브 ....ㅋ
가까이 있으면 못마시는 술이라도 한 잔 하면서...
얘기도 들어주고 ...마음도 토닥여주고 싶은데...^^;;;
저도 가끔 그런 날들이 있어요...
인생이 참 무의미하다 싶기도하고...
어느날 갑자기 내가 갖은 모든것이 무너질것 같기도하고...
이런 저런 기우가 생기기도하지요...
하지만 그래도 생은 살아야 하고...
또 그렇게 지킬것은 지켜야 하기에...마음은 더 무겁고...
저는 이럴때...
"일이 힐링이다"...라고 책상앞에 써 놓은 글을 읽으며 웃어봅니다.
뭔가에 깊이 빠져있으면...
그렇게 잊혀지는것 같아요...
밖에 날씨는 화사한것 같은데....
오늘도 사무실 한 켠에서 숫자와 싸움을 마쳤네요..ㅎ
내일 아침에 견적 한 군데 제출하고...
인천 남동공단에 현설이 있어 ...또 출장갑니다....
아마 저는 건축일 안했으면...
택시기사나 관광버스 운전기사 했을거에요...
차 운전하는걸 무지 좋아하고...
어릴적 엄마 말씀처럼...역마살이 껴서...한 곳에 오래 못머무르는 성격이에요...ㅎㅎ
모처럼 인천 갯내음도 좀 느껴보고...
봄이 오는것도 좀 구경하면서 드라이브 ....ㅋ
필님도 술 잘 못 드세요??ㅎ~
그러게요..
술 한 잔 하며..이런저런 얘기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가..
가까이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요..^^
어제오늘 날씨가 화창했다지요?
저두 이사준비로..이것저것 짐 정리하느라..
휴일동안엔 집콕했네요.
후훗~~
제 사주에도 역마살이 있다 ..그러던데..
그래요..
어차피 하는 일..즐기면서..행복하게..
필님은 그런 마인드로 살아가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인천은 잘 다녀오셨나요?
갯바람..갯내음..마니 느끼셨나요?^^
저는 술을 못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아주 특별한 일이거나...업무상 접대가 아니면..
먼저 술 마시자는 말은 잘 안하고...
운동만 좋아해요...ㅎㅎ
이사....
그것 참 어려운 일이던데...
고생 많이 하시겠네요...^^;;
그래도 역마살이 낀 분이시라...잘 적응하시겠죠???
동네도 새롭고...사람들도 새롭고...
그래도 마음에 드는 창가가 있어서 작은 화분 올려놓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인천가서 소래포구에서 갯내음도 느끼고...
매운탕도 한그릇 먹고....ㅎㅎ
도면도 한짐 얻어와서 또 눈 빨깧게 들여다봤네요...ㅎ
오늘은 그만하고 내일 또 해야겠네요..
일은 밀리고 밀려...쌓이고 또 쌓이고...히말리아처럼 높아지고있네요...ㅋ
까이꺼뭐....
일 밀리면 잠 안자고 죽어라 하면되고...
아직까진 견적에 늦거나 실패해 본 적 없으니...
이번도 잘 되겠죠뭐...ㅎㅎ
이젠 내일을 위해 퇴근해야겠어요...
울 집사람은 집이 뭐 하숙집이냐고...투털대지만...ㅋ
좋은밤되시고...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ㅎㅎ
아주 특별한 일이거나...업무상 접대가 아니면..
먼저 술 마시자는 말은 잘 안하고...
운동만 좋아해요...ㅎㅎ
이사....
그것 참 어려운 일이던데...
고생 많이 하시겠네요...^^;;
그래도 역마살이 낀 분이시라...잘 적응하시겠죠???
동네도 새롭고...사람들도 새롭고...
그래도 마음에 드는 창가가 있어서 작은 화분 올려놓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인천가서 소래포구에서 갯내음도 느끼고...
매운탕도 한그릇 먹고....ㅎㅎ
도면도 한짐 얻어와서 또 눈 빨깧게 들여다봤네요...ㅎ
오늘은 그만하고 내일 또 해야겠네요..
일은 밀리고 밀려...쌓이고 또 쌓이고...히말리아처럼 높아지고있네요...ㅋ
까이꺼뭐....
일 밀리면 잠 안자고 죽어라 하면되고...
아직까진 견적에 늦거나 실패해 본 적 없으니...
이번도 잘 되겠죠뭐...ㅎㅎ
이젠 내일을 위해 퇴근해야겠어요...
울 집사람은 집이 뭐 하숙집이냐고...투털대지만...ㅋ
좋은밤되시고...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ㅎㅎ
정말 푸지게 잤네요..
누가 내게 수면제를 먹였거나 아님 내가 쥐약을 먹은게지요..
낮잠에..초저녁잠에..
해서 이른 새벽에 깨었네요
여기 답글 안 달은 걸..이제 봤네요.
다시 한 숨 더 자려다가..
여기 답글만 언능 달고 자려구요.ㅎ~
이젠 정말 체력이 안따라주네요. 여러모로..
누누히 말하지만..일이 많은 것도 복이라면 복이지요..
일거리 없어 빈둥거리는 실업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맞아요..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즐기며 사는 거..
그런 마음가짐 자체가 힐링이지 싶어요.
필님은 그런 의미에서 늘 힐링하며 사시는 듯..
소래포구엘 가셨다구요?
저도 딱 한 번 가봤어요.
갯내음..사람 사는 내음..펄펄 살아 생동하는 삶의 내음..이 가득한 곳..
굿모닝~이에요. ^^*
새벽 5시.....ㅎㅎ
웃어서 미안해요....
저는 이 시간에 깨어있어보지를 못해서요....ㅎㅎㅎ
요즘 많이 힘드신듯...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너무 많이 아파하지는 말고....팟팅~~~!!!!
웃어서 미안해요....
저는 이 시간에 깨어있어보지를 못해서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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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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