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톡..까톡..까톡..
우나로부터 카톡이 날아온다.
퍼즐 사갈테니 엄마가 그림을 골라보란다.
일단 그림이 이쁜 걸루..
그리고 너무 어렵지 않은 걸루..
초대와 독서..
두 개를 고른다.
♥
한 개만 사온다더니 두 개를 사왔다.
그림이 참 예쁘다.
퍼즐 완성하고 나중에 액자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둘 중에 좀 더 쉬워 보이는 <초대>부터 맞춰 보기로 한다.
저녁 11시 경..
우나랑 쏭이랑 나랑..
거실 바닥에 퍼즐을 깔아놓고 하나하나 맞추어 나가기 시작한다.
홍대까지 나갔다 온 우나는 피곤한지
새벽 1시 경에 먼저 자러 들어가버리고..
조금만 하다가 공부하러 들어가겠다는 쏭이는
재미가 붙었는지 조금만 더..조금만 더..
퍼즐에 완전 몰입했다.
ARTIST : PETER MOTZ
TITLE :OPEN INVITATION
그렇게 쏭이랑 나랑 퍼즐맞추기에 몰입한다.
새벽 3시 30분경..
드디어 완성!!!
지난번 <숲>은 우나랑 나랑 밤을 꼴딱 새웠는데..
이번 꺼 <초대>는 가비얍게 완성했다.
이거이거..퍼즐..진짜 재미나다.
밤을 꼴딱 새울만큼 몰두할 수 있는 거..
오랜만이다.
Hoa Cuc Dai ( Daisy Ost. - Piano )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