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랑 쏭이랑 어릴 적 하던 퍼즐놀이다.
베란다 책장에서 찾아냈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어릴 적의 추억이 있어서인지..
우나도 쏭이도 아주 간만에 하는 퍼즐맞추기에
무척 관심을 보인다.
야심한 밤에..
나는 또 딸들과 퍼즐맞추기를 한다.
♥
이번엔 <독서>
딱 봐도 맞추기 엄청 어려워 보인다.
일단 도전..
우나랑 나랑 새벽 5시까지..
또 밤을 꼴깍 새우며 맞췄는데..
완성하지 못했다.
이번 꺼는 꽤 까다롭다.
우나는 포기하고 자러 들어가 버리고..
♬~
얼마나 좋을까 이수영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거기 안겨 몸을 맡기고 어둠에 감싸여 꿈을 꾸네
READING BY THE WINDOW
나는 그 다음날 저녁까지..
센타 운동 다녀오고 나서도 틈틈이 ..
블로그도 하루 쉬고..
이 퍼즐맞추기에 열중했다.
드디어 완성!!!
어려울수록..애매할수록..
그 성취감은 더 크다.
한겨울에도 집에선 이러구 있음..
- 벗 님 -
'♥사랑 > 딸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 골목길을 걷는 딸들 (0) | 2015.02.26 |
---|---|
해물칼국수 50% DC하던 날 (0) | 2015.01.20 |
어미라면 (0) | 2015.01.15 |
퍼즐맞추기2-초대 (0) | 2015.01.13 |
Seoga & Cook (0) | 2015.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