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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비 오고 흐리니 참 좋습니다.

by 벗 님 2014. 8. 21.

 

 

 

 

 

 

 

 

 

♬~~ 눈물잔 - 박상민

 

 

 


비 오고 흐리니..참 좋습니다.

몇날..며칠..이럴거라 하니

미리부터 행복해집니다.


슬퍼도 괜찮습니다.

나란 여잔 천성적으로

슬픔에 대한 내성이 강합니다.

아니 오히려 그 슬픈 느낌을 사랑합니다.

내 가슴이 뛰고 내 심장이 살아있음이 느껴지니까요..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이 후루루 빠져나간 아침시간..

나는 또 마음이 머무는 자리 앞에 앉습니다.

먼저 창밖의 세상을 응시합니다.

하늘..구름..바람..나무..맞은 편 집의 창가..

그리곤 나르시스적인 성향이 무척 강한 난..

내가 올린 글..내가 올린 음악..내가 올린 사진들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엽니다.


요즘은 하루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과 행복감이 있습니다.

요즘만 같다면야..사는 날들이 꽃길일 듯 합니다.


이 아침..나는 행복하다 느낍니다.

이만큼이면 행복하다고..아름답다고..

왠지 가슴에 까닭모를 슬픔이 차오르긴 하지만..

말했듯이..난 그 슬픈 느낌을 사랑하니까요.. 


                                                                                                     

         
                                                                                                             

 

 

 

 

 

- 벗 님 -

 

 

 

늘~오늘처럼^^

우리 벗님은 행복하실 자격이 충분히 있으니

늘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대구에 비 마니 내렸다는데..

별 피해는 없으신가요?

잊지 않고 안부 주시니..감사헤ㅐ요. 박카스님..^^*

박카스님도 늘 평안하세요.^^*

벗님 덕분에 비피해는 없구요^^

벗님은 천사같은 분이라..

마음이 머무는 자리로 오면 늘 기분이 좋아요ㅎ,ㅎ

햇살이 점점 뜨거워 집니다 건강관리 잘하세요~.~

박카스는 늘 처음처럼 똑같아요.. 으~리ㅋㅋ

고맙습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천사는요??ㅎ~

제가 글로써 저를 마니 포장하나 봅니다.ㅎ~

그냥 보통의 여자..평범한 중년여자예요.

다만 감성이 조금 있다면 있는..


늘 좋게 봐주시니..감사해요. 박카스님..

플래닛때부터니..박카스님이랑은 참 오랜 인연입니다.

감사해요.


사이버인연이지만..이리 오래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참 감사해요. 박카스님..^^*



소중한 공간에서 늘 오늘처럼 변함없이 함께 하려구요ㅎㅎ

상대방에 배려가 남다른 벗님이라 소중히 간직하렵니다^^

늘 반겨 주심에 감사하는 박카스 고맙습니다 인사올림*^.^*


늘 처음처럼..

박카스님네 단란한 가정 모습..

늘 보기 좋았습니다.

참 좋은 남편 아빠..가장이실 것 같아요.

건강 챙기시며..늘 화목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저도 슬픈 느낌을 사랑합니다.

살아있음을 느끼니까요..

오늘도 좋은 날 이어가세요..^^

그대의 벗님게서도 비오는 날을 좋아하시나요?

그러실 거 같은데..

감성이 깊은 분들이..비를 사랑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비는 눈물을 닮았고..가슴에 흐르는 슬픔을 닮았거든요. ^^*

사랑하는 사람들이 후루루 빠저나간 시간,

벗님은 낱말 연금술사입니다.

위 글은 자기방어기제입니다.

자기최면이기도 하지요.

난 괜찮다..괜찮다..

슬프지 않다..아무렇지도 않다..

행복하다. 이만큼이면 행복하다..

혹 무너질까..

그렇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것이지요..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이시기를...
반갑습니다. ^^

논정님께서도 늘 좋은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벗님,

오랜만에 벗님 공간에 들러보네요.
잘 계시지요?
이 가을도 맘껏 만나고 느끼고 표현하면서...
그렇게 만끽하시길요. _()_

아? 안녕하셔요? 하늘님..

너무나 반가운 흔적입니다.

제가 예전에 잠시 블방 문 닫으면서..

블로그 친구님들 기록이 다 날아가버려..무척 죄송했는데..

하늘님 방에 사연을 적을 공간이 없어서..인사도 못드렸어요.


친구공개로 하다가..

최근에 카테고리 몇 개만..공개로 전환했어요.


이리 인사 주실 줄은 몰랐는데..

너무나 반갑고 고마워요. 하늘님..^^*

슬픔....

가끔 까닭모를 눈물의 뜨거움에

가슴 설레이기도 합니다.

살아있다는 고마움에...

내 심장이 아직도 뜨겁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

아직도 사랑의 감정이 식지 않았다는 사실의 확인인듯.....^^*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벗님 글...참 좋아요

사랑..

그거 없다면 ..세상은 삭막하기 이를 데 없겠지요.

슬퍼도 아파도 힘이 들어도..

사랑..

그거 없다면..또 무슨 낙으로 힘으로 살아갈까요..


그러나 사랑..

참 어려워요..ㅠㅠ



글이랄 것도 없는..넋두리인걸요..

그냥 내 마음의 흐름들을 주절주절..

그래도.. 좋다..해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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