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생일..
나는 아빠의 병실을 지키고 있어..
그나마 미역국도 끓여주지 못한다.
딸들이 나랑 내남자의 생일은 살뜰히 챙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낼 아빠 생신이다..
쏭이랑 우나에게 톡을 날린다.
◆ 딸들의 선물
우나가 남자 선배들까지 대동하고 가서
고른 티셔츠와 화장품 세트..
안그래도 스킨이랑 로션이 떨어져간다고
내게 말했었는데..잘 됐다.
◆ 카스에 올린 쏭이의 생일축하편지
내남자에게 딸들이 생일 잘 챙겨주더냐..물으니..
선물은 받았는데 손편지는 안주고
저리 카스에다 편지를 썼더란다.
감동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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