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무살 이야기 서글픈 위로 by 벗 님 2013. 6. 25. ♬~~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꽃마리.. 너무나 사랑스러운 풀꽃이다.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사랑스러운 꽃마리.. 11월 24일, 월. 0시.. 오늘 하루 스쳐지난 허무의 입김들.. 허덕이며 숨가빠하는 내 스스로를 이제는 경멸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것이 산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많은 것들을 외면하고 지낸 나날들.. 그 속에서 난.. 나 하나의 평화와 안식만을 위해 내게 고통이고 번뇌이면 .. 정말 한조각 미련없이 날려버렸다. 차가운 입김으로 그렇게 냉정히 떠나 보냈다. 그립다.. 계절이 차가와짐에 따라 더더욱 그리운 옛 시절.. 그리운 너.. 보고픈 너.. 다시금 찾고픈 너.. 나는 방황한다. 진정 뜨겁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대화.. 미소.. 진정 내 고독처럼 사랑할 수 있었음 좋겠다. 내 외로움처럼 친숙할 수 있었음 좋겠다. '이별함으로써..비로소 사랑은 완성된다..?' 이렇게 인연이 유혹하고 있는 정.. 어쩔 줄 모르는 나.. 이런 내 모습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 내가 되길 바란다. 어리섞고 잘못된 것들일지라도.. 이렇게 사는 것이 뜨거운 삶일지도 모른다. 서글픈 위로일까..? - 스무살 일기 中-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마음이 머무는 자리 '♥추억 > 스무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그런 게 아니란 것을 (0) 2013.06.30 모든 게 바람였던 것을 (0) 2013.06.29 피할 수 없는 너..헤어짐 (0) 2013.06.23 답장 (0) 2013.06.22 진정 사랑이였을까? (0) 2013.06.16 관련글 사랑은 그런 게 아니란 것을 모든 게 바람였던 것을 피할 수 없는 너..헤어짐 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