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딸들은 쌔근쌔근~내남잔 드르렁 쿨쿨~
새벽시간이건만 햇살은 이미 쨍하여..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 초록잎새들 위로 부서지고 있다.
그제는 연을 만나러..
오늘은 그냥 아침바람 만나러..
호수로 달려나간다.
◆
루드베키아 꽃말 : 영원한 행복
별루 마음이 가지 않는 꽃이였다.
일순간..빛깔의 화려함에 눈길이 가지만
그리 오래 바라봐 지진 않던 꽃..
♡
아침햇살이 싱그러워서일까..
햇살에 반짝이는 샛노란 꽃무리가
이 아침..내 마음을 끈다.
눈부시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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