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동전초 , 점지매, 후선초, 후롱초 )
숲속 요정같이 앙증하고 하얗고 어여쁜 꽃..
꿏마리 보다 약간 먼저 피어..
꽃마리랑 한창 어우러지던 봄맞이..
말 그대로 봄을 맞이할 즈음에 피어..
봄의 한가운데까지 하얗게 눈부시던 너..
해독하는 약용으로 ..말려 차로..
나물로 무쳐서도 먹는다니..
두루두루 쓰일모도 참 많은 ..봄맞이꽃..
오며가며..너 땜에 지난 봄..
화단 풀밭에 얼마나 엎드린 줄 아니?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