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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요정같은 너

by 벗 님 2012. 6. 9.

 

 

 

 

봄맞이(동전초 , 점지매, 후선초, 후롱초 )

 

 

 

숲속 요정같이 앙증하고 하얗고 어여쁜 꽃..

 

꿏마리 보다 약간 먼저 피어..

 

꽃마리랑 한창 어우러지던 봄맞이..

 

 

 

 

 

 

 

 

 

 

 

 

 

 

 

 

 

 

말 그대로 봄을 맞이할 즈음에 피어..

봄의 한가운데까지 하얗게 눈부시던 너..

 

해독하는 약용으로 ..말려 차로..

나물로 무쳐서도 먹는다니..

두루두루 쓰일모도 참 많은 ..봄맞이꽃..

 

오며가며..너 땜에 지난 봄..

화단 풀밭에 얼마나 엎드린 줄 아니?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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