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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배 고푸고 잠도 온다.

by 벗 님 2012. 5. 1.

 

 

 

 

 


배 고푸고 잠도 온다.
새벽 3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깼다.
우나 잠들면 깨워줘야 해서..


담아둔 사진들이 마니 밀렸다.
비에 젖은 봄맞이..햇살에 반짝이던 봄맞이..오늘 찍은 봄맞이..
이름모를 보라빛 처연하던 꽃..

그리고 춤추고 오는 길에 담은 꽃잔디..
비 오는 날의 쏭이마중..아라뱃길하이킹..기타등등 기타등등..
지난 것들까정..94개의 글감이 밀려 있다.

 

 

 

 

 

 

 

 


그 사진들로 이쁜 글 쓰고 시픈데..
다 글로 탄생시키고 시픈데..
이뻐봤자 일상이나 끄적이는 게 다지만..
사진도 대따 허접하지만..


하루 하나..혹은 두나..
내 생각들을 끄적이고 블로그에 올리는 일련의 작업들이

나는 참 재미나다.

행복하다.

 

 


 


점심 뭘루 먹지..

배고푸다.
밥 먹구 글 한나 써야겠다.
그냥 낮잠이나 퍼질러 자까..
너무 곤하네..

우나..시험 끝났을텐데..
왜 안오지??

 

 

- 벗 님 -

 

2012년 5월 1일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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