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고푸고 잠도 온다.
새벽 3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깼다.
우나 잠들면 깨워줘야 해서..
담아둔 사진들이 마니 밀렸다.
비에 젖은 봄맞이..햇살에 반짝이던 봄맞이..오늘 찍은 봄맞이..
이름모를 보라빛 처연하던 꽃..
그리고 춤추고 오는 길에 담은 꽃잔디..
비 오는 날의 쏭이마중..아라뱃길하이킹..기타등등 기타등등..
지난 것들까정..94개의 글감이 밀려 있다.
그 사진들로 이쁜 글 쓰고 시픈데..
다 글로 탄생시키고 시픈데..
이뻐봤자 일상이나 끄적이는 게 다지만..
사진도 대따 허접하지만..
하루 하나..혹은 두나..
내 생각들을 끄적이고 블로그에 올리는 일련의 작업들이
나는 참 재미나다.
행복하다.
점심 뭘루 먹지..
배고푸다.
밥 먹구 글 한나 써야겠다.
그냥 낮잠이나 퍼질러 자까..
너무 곤하네..
우나..시험 끝났을텐데..
왜 안오지??
- 벗 님 -
2012년 5월 1일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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