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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땅콩놀이터의 가을

by 벗 님 2015. 11. 11.

 

 

 

 

 

 

 

 

내가 살던 아파트에서 호수공원으로 가는 공원길에

 

땅콩 모양의 놀이터가 있다.

 

호수의 가을을 만나러 집을 나서는 길..

 

아파트 화단의 라일락 이파리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 낙엽

 

 

 

 

 

 

 

 

 

 

 

 

 

 

 

 

 

 

 

 

 

 

 

 

 

 

 

13층 우리 집에서도 보이던 저 십자가..

 

왠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던 교회첨탑..

 

딸들을 앞세워 호수공원의 가을을 만나러 나선 길..

 

 

 

문득 2009년의 저 가을을 꺼내어 본다.

 

암울했지만 그래도 희망은 높았었는데..

 

 

가을빛도 참 고왔고..

 

 

 

 

 

 

 

 

 

 

 

 

 

 

 

 

 

2009 년.. 나

 

 

- 벗 님 -

 

가을이 저만치 갑니다.

벗님 머리가 짧아 지셨습니다.
컷트 ???

아하 2009년 모습이군요. ㅎㅎ
애띠어 보입니다.
지금 이대로요.

후훗~

아니예요..

머릴 하나로 묶은 건데..

가끔 커트머리로 착각?하시더군요.ㅎ~

그러네요..

가을이 가고 있네요.ㅠㅠ

긴 머리가 잘 어울린다...생각했었는데...

짧은 머리도 나름 잘 어울리시네요...ㅎㅎ

지금과는 완전 다른 그런 이미지???

짧은 스커트에 빨간 하이힐이 어울릴것 같은 그런 강열함이 느껴집니다....ㅎㅎ

그렇다고 오늘 미장원 가지는 마세요....ㅋ

후훗~

삼십대에 짧은 머리 잠깐 한 적은 있지만..

사실 커트머리 아니구요.

머릴 뒤로 하나 묶은 거예요.

내남잔..짧은 숏컷이 이뿌다고..

맨날 함 짤라봐라..그러긴 하는데..


모르죠..

지천명 되면..머릴 확 짤라버릴지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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