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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1

지난 가을의 호수풍경

by 벗 님 2011. 11. 23.

 

 

 

 

 

 

 

 

지난 가을의 호수풍경입니다.

 

지난 가을은 아름다웠습니다.

 

유달리 곱고 아름다웠던 가을..

 

불훅의 중간쯤에 서서 바라보는 하늘은 ..

 

구름은 ..가을은..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을 차마 이대로 보내기엔 미련이 남아..

 

미처 올리지 못한 지난 가을을..이제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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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고마워..

 

이토록 아름다운 가을날을..

 

보고.. 느끼고 ..

 

만질 수 있게 해 줘서..

 

 

 

 

 

 

 

 

 

-  벗 님 -

이문디~?
비공개로 말한마디 없이 딱 잠궈놓고 이제사 나타나고~~
한번마 더 그러면 차단해버릴껴^^
그려..미안혀..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읎따..


친구 좋다는 게 뭐꼬..

걍..이해해주라..^.*~

오호~ 이렇게 꼬랑지 내리면 재미없는데~ㅎㅎㅎ
살짝 걱정했쟎아~ 뭔일 있는지~~~담부턴 토낄때 미리 살짝 이야기라도 하고 토껴^^

토끼는 사람이 그럴 정신이 어디 있간디??

걍~ 이해하라니깐..

늘 그렇듯이..

이렇게 슬그머니 돌아오잖어..^.*~


추워서..오늘 요가는 포기..

밀린 글이나 쓰고 방콕하기로..


거도 마이 춥제??
이곳은 가을 떠난지 한참 되었답니다

지금
창 밖엔 찬바람 쌩쌩
눈발도 날리고 있어요

완전 겨울 풍경 그대로 랍니다
내일은 더 춥다는 데....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지...

겨울 채비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나도 발리 시리네요
손도 시리고...

아무래도 그쪽은

가을이 빨리 오고..또 빨리 떠나겠지요.

그래도 올가을은 참 오래 고왔던 거 같습니다.

저만 그리 느꼈을까요?? ㅎ~


한파가 왔다 하지요.

아이들 아침에 핫팩 하나씩 들려서 학교 보냈어요.

저도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오늘은 두문불출할려구요.

여기도..어제 잠시 눈발이 날렸다 그러더군요.

진짜..겨울인가 봐요..미산님..^^*

가을아 굿 바이~~~~

싸락눈이 내리는 저녁 이네요
어릴땐 요만때쯤
집집마다 밥 익는 연기가 날텐데
요즘은..
밥 익는 냄새도 연기도 없네요.
서울이나 부산이나 소백산이나.....
쿠쿠 전기밥 냄시만...

그랬군요..그곳엔 싸락눈이 내렸군요.

첫눈이겠네요.

나탈리우드같은 첫사랑 생각나게 하는..ㅎㅎ~


우리도 올해부터 쿠쿠로 바꿨는데..별루인 거 같아요.


어릴적 엄마가 아궁이불에 해주시던 밥냄새..

마을마다 피어오르던 저녁연기..

그립네요~~

한번 왔더니 문을 굳게 닫아걸으셔서 의아,아쉬움이었답니다.
달랑 몇명뿐인 친구중에....흐이구..
오늘 같은 날씨면 올해의 가을은 굿바이라고 외칠 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남편분 붕어빵 사들고 오겠지요,올겨울엔...

너무 죄송해요..

피치 못해서..아무 인사도 못남기고..그리 문을 닫게 되었어요.

그래도 이리..반겨주시니..고마워요..초롱님..^^*


후훗~~

엊저녁에 밤에 볼일 보러 잠깐 나간다기에..

올 때 ..붕어빵 사오라고 했더니..사왔더라구요.ㅎ~~

호수공원의 가을을 담으셨네요.
참 잘 하셨어요. ㅎ~
눈으로 감상을 하면 그 당시는 가슴에 머무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련한 추억으로 머리에서 맴돌게 됩니다.
사진으로 남겨 놓으면...
그 때의 감정이 그대로 가슴에 살아있음을 알게 됩니다.
............................................................................
정말 붕어빵이 생각나는 하루네요...
2000원 어치 사서 두 개는 벗님꺼라 생각하고 먹을꼐요. *^^*

그렇더라구요..
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사진을 보면서 글을 쓰면..다시 감정이 살아나게 되고..

사실..아무것도 없이 글을 쓰라고 하면..매일 이렇게 글..올리지 못할 거 같아요.
사진이..제게 많은 감성과 글감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제방에..글감이 116개인가? 밀려 있는데..
그것들이 다..글로 쓸려고 정리해둔 사진들이지요.ㅎ~

그냥..하루..일기처럼 사진 올리고..글쓰고..
제겐 참 행복한 작업이거든요.^^*


참..어제 내남자가 붕어빵..2천원어치 사 와서..
늦은 저녁..온 가족이 붕어빵파티?를 했네요..ㅎㅎ~


드디어 단골손님처럼 호수공원이 등장하셨네요 .. ^^*
이제는 가고없는 가을의 흔적이 그리우신 모양입니다.
바람에서 .. 그리고 길게 늘어진 .. .그림자에서 ..
겨울이 왔음을 알수 있는듯 하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후훗~~

10월 어느ㅡ 하루..호수공원에 간 날이였는데..

사진을 그냥..묵혀버리기 싫어서..

소소하고 아주 일상적인 것들일지라도..다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이리 지난 것들도 ..그냥..떠나보내지 못하네요.ㅎ~


지난 가을은 아름다웠고.. 충분히 느꼈기에..미련은 없습니다.

그리움은 남겠지만요.


이젠 다가오는 겨울을 사랑해야지요.

따스하게 품으며..

그리운 호수...
늘 그리운...
우리도 이변이생기길 늘 바래지만 여엉...ㅋㅋ
기냥 사먹어요...ㅋㅋ

후훗~~

그리운 호수라~~~

머스미님..호수공원에서 진짜..연하남과의 썸씽이 있으셨던가 봐요.ㅋ~


이변은 아니구..어제 엎드려서 절 받았어요.

제가 붕어빵..사다 달라고 했더니..사왔더라구요..^^*

간혹..느끼는 것이지만...참...대단한..벗님...^^;;; 요즘..알았죠...이케 쓰셨구낭..ㅎㅎㅎ

왜 몰랐지..ㅎㅎㅎ 궁금하죠...?? 벗님도 좀 느껴야함..ㅋㅋ 잘보고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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