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온 내남자랑 시험 끝났다고 빈둥거리는 우나 데리고..
파주에 새로이 오픈한 롯데아울렛으로 갔습니다.
우나 패딩 사주기로 했거든요.
무심코 들어간 어느 수입매장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코트가 있었어요.
내가 맘에 들어하니 우나도 이쁘다며.."엄마..사~~"
내남자도 맘에 드는지 자기가 사주겠다네요..
저번에 내남자랑 겨울코트 하나 살려고 반나절을 발품 팔고도
썩 내키는 게 없어 그냥 돌아왔거든요,
그냥 첫눈에 반하는 거..그런 거 있잖아요.
그냥..첫눈에 맘에 쏘옥~들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입어보구는 그냥 질러버렸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다시 입어 보니 왠지 조금 큰 듯 하더라구요.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너무 성급하게 사버렸나 봐요.
한 치수 작은 걸루 바꿔야할 거 같아요.
여튼..우나 패딩점퍼랑..덤으로 내남자 점퍼랑..내 코트랑..
그리고 화장품 가게에 들러 목전용 크림이랑 맛사지크림을 샀어요.
이젠 슬슬 머리숱 관리도 해야 할 거 같고 ..
더불어 목주름도 은근 신경 쓰이더라구요.
피부는 당근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고요.
그냥..나이 들어가는 거..한탄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젊고 이뿌게 살다 가고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그냥..자연스레 나이들어가면 되지..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젠 관리 좀 해야겠다는..
더 늦기 전에..더 늙기 전에..
그래야겠다는..
살도 빼야하구..에휴~~~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학원 간 쏭이에겐 미안하다..그러구..
우리 셋이서 외식을 했네요.
심학산 아래에 수타짜장집이 새로 생겼길래..
내남잔..별루라고..느끼하다고..
중국음식이 다 그렇지..머..
난 괜찮았던 거 같던데..
여튼 까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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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줄창 듣는 노래..cry cry 우나.. 언어랑 논술학원 등록해주고 돌아오는 길.. 날이 혹독하게 시리다. 쏭이.. 집에 돌아올 때 덜덜~떨겠다. 괜스레 서글퍼진다. 사는 일이.. 너무 추워 그런가..
자꾸 눈가에 눈물이 고여온다.
- 벗 님 -
이제 서울 출발준비끝...간만에 정장은 영~~~ㅋㅋㅋㅋ 다음 블로그 우수다니..ㅋㅋ 이제 블로그 못한다눈...우째야할찌..참..난감..ㅜㅡ... [비밀댓글]
머리숱관리,목전용 크림,피부...
자기관리는 역시 부지런함인듯.
왠지 하얀눈을 보면 마음이 하얗게 탈색될 듯 싶은데.......
요즘 계속 우울모드이거든요.....ㅎ
하루의 일상이 평범함 가운데 평화로와요, 잔잔하구.......그래선지 여기옴 참 편안하답니다.
추위를 견뎌내는 빨강 열매가 참 대견해 보이네요.......안쓰럽구,
쭈끌해진 모습이 가꾸지 않은 제 얼굴두 같구........ㅎㅎ
새로 구입한 화장품으루 더욱 더 이뻐지세요.......빵긋.
추워야 겨울답겠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겐 혹독한 시련일텐데....
아름답게 나이들어가는 벗님
향긋한 꽃내음 같은 삶
지금처럼 가꿔가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미리 크리스마스~!!
눈송이 날리는 걸 보면 어릴적엔 그냥그냥 강아지마냥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왠지 슬픈맘이 되는건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지요...
티아라의 노래.. 저두 다시 들으니 마음에 잘 와닿네요...
댄스곡만 하는 줄 알았더니.. 또 다른 티아라의 음색 리듬이 끌립니다..
벗님.. 참 고우세요.. 완전동안이신데요~
요즘은 거울보기가 싫어집니다.. 내 얼굴이.. 내 모습이.. 참 미워보여서요,,
관리하고 가꾸는것도 나를 사랑해주는 방법인것 같아요,,
어찌..여긴 화이트 크리스마스인데..
너님 계신 곳에도 첫눈이 내렷는지요?
올핸..눈이 참 귀한 듯 한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축복처럼 눈이 내렸네요.
너님은..지인들과 이 크리스마스를 소담하게 보내고 계실 듯 한데..
그러게요..나이탓일까요?
저두 요즘 걸핏하면..슬퍼지니..ㅎ~
티아라 노래..세가지 버전으로 나왔는데..
댄스버전보다는 지금 흐르는 발라드버전이 내 감성에는 맞더라구오.ㅎ~
후훗~~
사진이 좀 어려보이게 나왓어요.
저두 요즘들어 사진 찍기가 싫을 정도였는데..
저 날은 햇살이 눈부셔..주름도 잡티도 다 가려져서..
얼굴이 화사하게 나왔어요.^^*
중독성이 있는~~ 참 좋은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요!!
이왕이면 화이트 크리스마스 였으면 좋겠네요!!!!
짬뽕을 보니....
입에서 군침이 주루룩~~~ㅎ~
감기 조심하세요. *^^*
지창이춤 출줄 아시우.....
나야 주그나 사나 트롯트...........
날씨가 엄청 춥네유
딸네미들 감기 조심 하라구 하세유
벗님이사.....
내 남자가 알아서 해줄꼬구.....ㅋㅋㅋㅋㅋㅋ
늘 그렇게 가족과 함께 하시는 나들이길이 즐거워 보이십니다.
이제 크리스마스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과 크리스마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목엔 암껏두 안바르는데..
목주름이 타고나더라고요..
주름이 얼굴이나 목이나 없는편인데 온제부턴가 주름이 생기고..세월앞에선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파주 아울렛 좋던가요? 스치기만 했는데..
꽃이 얼어붙어 쪼그리고 있군요.
자잔한 일상에 행복이 넘침을 느낍니다
행복한 주말과 성탄 맞이 하소서...
울 동네는... 뭐하는걸까요...ㅎ
저 위에 매력적인분이 벗님인가봐요~ㅎ
추운날에 얼큰한 짬봉국물이... 눈에 들어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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