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고요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널 생각하고 있다.
요즘은 화사한 꽃처럼 웃는 것 같은
너의 얼굴이 머리속에 보인다.
고민하는 건 없겠지?
난, 고민이 쌓이다 쌓이다 못해 넘쳐흘러서
울지 못하고 웃는다.
부탁이 있다.
너는 나의'꼭지'
나는 너의'벗님'이 되어
서로의 고민과 어려움을
편지로 얘기하고
위로로 답하기로 하자!
꼭 되지 않아도 돼!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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