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나물 꽃이란다.
세상 속에 닮은 사람들이 있듯이..
꽃들의 세상엔 쌍둥이처럼 흡사한 꽃들이 부지기수다.
이름이 말해주듯 살갈퀴나물꽃이랑 흡사한 갈퀴나물꽃..
4월에 살갈퀴나물꽃을 처음 만났다.
이 시점(5월 31일)에 살갈퀴나물꽃은 이미 다 져버린 후이다.
갈퀴나물꽃은 살갈퀴 꽃보다 한 달은 늦게 피고 늦게 지는 듯하다.
살갈퀴 나물의 꽃말은 사랑의 아름다움..
갈퀴나물의 꽃말은 용사의 모자..
- 벗 님 -
잊지 말아요/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