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LA 왔으면 할리우드 거리는 걸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딸아이..
9시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몇몇 술집을 제외하곤
헐리우드 거리의 상가들은 거의 셔트를 내렸다.
술에 취한 젊은이들과 노숙자들만이 거리에서 휘청인다.
♥
♬~ Stars on The Sky / Chamras Saewataporn
주차장에서부터 우리 앞에 가던 일가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할리우드 거리에 입성하자마자
할리우드 간판에 앞에서 인증샷만 찍고는
얼른 돌아가버리는 것이었다.
우나랑 난 그 모습을 보고 웃었지만..
사실 우리도 할리우드 거리의 밤이 조금 으스스 해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예의 거리 바닥만 얼른 찍고..
할리우드 간판 앞에서 셀카 몇 장 찍고..얼른 그 자리를 떴다.
그래도 아예 안 가본 것보단 이렇게라도 후다닥 다녀가 보는 것이
아쉬움도 남지 않고 어디 가서 나 거기 갔었노라..말하기도 좋고..ㅎ~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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