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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

멕시코 전통요리

by 벗 님 2020. 2. 24.

 

 

 

 

 

 

 

우나가 살던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떠나기 전에 식사초대를 해주셨다.

 

느즈막히 일어나 어제 다 못 산 선물을 사러

 

다시 아울렛에 들렀다가

 

식사 시간에 맞춰 약속한 장소로 갔다.

 

멕시코 정통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와 딸인 그레이스는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 Season Romance / 에릭 치료쿠

 

 

 

 

 

 

 

 

 

 

 

 

 

 

 

 

 

 

 

 

 

 

 

 

나 보다 세 살 연배인 주인 아주머니는 다정하고 친절하셨다.

 

이리 식사초대까지 해줄 줄은 몰랐는데..

 

멕시코 정통요리집인 이 곳은 분위기도 음식도 색달랐다.

 

멕시코 음식 하면 타코나 부리또만 떠올렸었는데..

 

덕분에 아주 맛나고 특이한 멕시코 정통요리를 맛 볼 수 있었다.

 

주인 아저씨께선 불과 일 년 전에 친구들과 놀러가셨다가 돌연사를 하셨다고..

 

해서 아주머니도 딸인 그레이스도 충격과 슬픔으로 아직 힘들어 하는 중이라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 인연..

 

머나 먼 이국 땅에서 행복하고 건강하셨음..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