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추억이 되어버린 일산 호수공원

by 벗 님 2019. 11. 20.

 

 

 

 

 

 

 

 

 

 

사실 딸도 나도..

 

간절함이나 기대감 없이 경험삼아 본 면접이였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호수공원 산책 하고..

 

맛난 거 먹고 웨돔 쇼핑이나 하기로 한다.

 

  

 

 

 

 

 

 

 

 

 

 

 

 

 

 

 

 

 

네잎 클로버를 찾는 딸에게..

 

" 우나, 네잎 클로버는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래.."

 

" 그러니 굳이 행운을 찾지 말고 여기저기 널린 행복을 찾는 게 더 좋지 않아?"

 

" 그래도 난 특별한 게 더 좋아..네잎 클로버는 귀하니까.."

 

 

 

그나저나 호수 뒷편으로 보이는 저 건물들..

 

전엔 없었는데..

 

우나도 호수 풍경을 해친 거 같다며 아쉬워 한다.

 

 

 

 

 

 

 

 

 

 

 

 

 

 

 

 

 

 

 

 

 

 

 

 

 

 

 

 

 

 

 

 

 

 

 

 

 

 

 

 

 

 

 

 

 

 

 

 

 

♬~ 사랑아 왜 도망가 / 이문세

 

 

 

 

 

 

 

 

 

 

 

 

 

 

 

 

 

 

 

 

 

 

 

 

 

 

 

아~

 

일산 호수공원..

 

다신 여기 올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전통정원을 지나는데..

 

추억처럼 코스모스가 한들거린다.

 

 

한 계절이 가고 다시 한 계절이 오고..

 

그렇게 또 한 시절이 흘러.. 흘러가고..

 

 

삼십 대 파릇한 새댁으로 이 호수 공원엘

 

처음 왔었는데..

 

 

오랜 세월 호수는 변함없이 아름다웠고..

 

행복하거나 암울했던 나의 시절도 그렇게..

 

아름답게..혹은 서럽게..흘렀다.

 

 

 

 

 

 

 

 

 

 

 

 

 

 

 

 

- 벗 님 -

 

이제부터는
행운도 건지고
행복도 챙겨가면서..
Gooood luck to U.

아~그러네요..

행운도 건지고..

행복도 챙기고..

그러면 금상첨화겟네요..^^*
벗님! 안녕하시지요. 따님과의 미국 여행기 잘 보고있읍니다.
님의 수고로 미국서부 디테일하게 이해하고있읍니다. 더구나
라스베가스 호텔사진 아마도 저도 그곳에서 하룻밤 묵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일산 호수공원,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서울에가면 성북동 북한산,
그리고 일산호수공원, 주요 나들이 장소였읍니다.특히 호수공원에
가면 이곳에 벗님 사시는 곳이구나 생각하였답니다.
시내 학원가 많은곳에서 맛있는 요리도 즐겼구요. 역시 세월이가면
모든것이 변하며 추억으로 간직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 쭉~. 화이팅!!

3주간 미국여행을 하고 온지도 두 달정도 지났는데..
이제 겨우 여행기 반 정도 올린 것 같습니다.ㅎ~

지루할 법도 한데..잘 보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라스베가스엘 가보였군요..
여자친구님이랑 미국여행을 하셨던가 봅니다.

늘 건강하게..

여자친구님과도 알콩달콩..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희미한 기억을 되실리면서 딸과 함께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하셨군요.
주변에 건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좀 생뚱맞게 하지만 그래도 호숫가의
벤치나 그네가 가을기분을 돋구워 주셨겠지요^^
크로바잎 처럼 행복이 널려 있었음을 왜 미쳐 몰랐는지요 ㅎㅎㅎㅎ

마침 거기 갈 일이 있어..
추억도 더듬고..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전에 없던 건물이 호수공원의 배경으로 서있더군요.
조금 낯설기도 하고..서운하기도 하고..ㅠㅠ

호수의 풍경은
봄 여름 가을 겨울..다 아름다와..
내게 참 많은 위안을 주었더랬는데..
이젠 추억으로 간직해야겠지요..ㅠㅠ


후훗~
행복한 이유를 찾으려면..
수도 없이 많을텐데..
주변에 널린 세잎크로버처럼..말이죠.^^

 

'♡마이 다이어리 > ♥나의 하루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어디의 비엔나 커피  (0) 2019.11.21
쿠우쿠우  (0) 2019.11.20
첫 나들이  (0) 2019.11.12
짐(GYM)  (0) 2019.11.06
상추쌈  (0) 20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