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9월 9일.. 중양절..
내가 태어난 날..
쉰두 번째 내 생일..
♥
♬~ 구절초꽃 / 범능스님
오랜만에 우리 네 식구 한 자리에 모였다.
분당의 수내역에 있는 횟집에서 식사하고..
달콤커피에서 커피 한 잔 하고..
백화점 쇼핑하고..
그냥 소소하게 보냈다.
우나가 사온 케잌 위에 수놓아진 하얀 구절초꽃이..
이쁘다.
쉰두 살..
촛불 앞에 두 손 맞잡고 소원을 빌었다.
지금 현재 가장 절박한 바람 딱 한 가지만을..
빌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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