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긋다 말다 하는 하루였습니다.
안부 한자락 띄우고 싶어..
빗방울 머금은 메꽃사진을 꺼내었지만..
마음만 슬프고 쉬이 말문이 열리질 않습니다.
♥
갯메꽃 - 송수권 詩 / 찌르 - 작편곡소리 http://blog.daum.net/zziirr/8070089
꽃잎 위에
망울망울 맺힌 빗물이
슬픈 그대 눈물 같고
하늘히 젖은 꽃잎이
아픈 내 맘 같습니다.
늘 가슴만 아픕니다.
가여운 그대..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