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만에 다시 만난 산도화..
만발하였습니다.
이보다 싱그러울 수 없을..
절정의 빛깔로..
만발하였습니다.
♥
첫키스 시-三木露風 미키로후 곡, 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75
남학생 기숙사 뒷편 남매지..
그 연못가 숲을 헤매다니며 산딸기도 한줌 따먹고..
밤 이슥해지면 비스듬한 나무등걸에 나란히 걸터앉아
밤별을 헤이기도 했었지요.
첫키쓰의 추억도 거기였었지요.
산딸기향이 묻어나던 당신과의 첫키쓰..
콩닥이던 스무 살 내 가슴은 아마..
저 산도화처럼 수줍게 붉었을 거에요.
산복사꽃 붉은빛이 마치..
발그스레 물들던 그 날의 내 마음만 같아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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