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친구랑 제주도 여행을 간 쏭이..
제주 한담해변에서..
쏭이는 요즘 다이어트 중이다.
남자친구랑 대판 싸우고 입맛이 떨어져..
이참에 다이어트나 하기로 결심했단다.
열흘 정도 되었을까..
4키로 정도가 빠졌단다.
두 개이던 턱살이 하나 반쯤으로 줄어서..
턱선이 살아나고 있다.
몸매도 쪼매씩 라인이 살아나는 듯 하고..
옷을 입어도 쪼매 옷태가 나기 시작한다.
대학 가서 천정부지로 살이 찌는 쏭이를 바라볼 때 마다
안타깝고 너무 속상했었는데..
내 맘이 을매나 기쁜지..
쫌 전엔 전화가 와서..
코에 피어싱 하러 갈거란다.
우나처럼 왼쪽 콧망울에다 피어싱을 할거란다,
가만 보면 쏭이는 지 언니 따라쟁이다
"응, 코 말고 딴 데는 안돼."
"당연하지..언니처럼 콧망울에만 할거야."
" 그랴..예쁘게 하고 와."
난 개방적인 엄마일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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