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참 못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버리기..다.
쓰잘떼기 없는 일회용품이나 비닐봉다리들..
이딴 걸 왜 모으는지 모르겠다.
모으는 게 아니라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나름 버리고 혹시나 필요할까 해서
내딴에 최소한의 것들만 남겨놓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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