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못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버리기..다.
쓰잘떼기 없는 일회용품이나 비닐봉다리들..
이딴 걸 왜 모으는지 모르겠다.
모으는 게 아니라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나름 버리고 혹시나 필요할까 해서
내딴에 최소한의 것들만 남겨놓은 것이다.
♥
♬~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한 번 사용했던 이런 비닐봉다리들은
음식쓰레기 담아 버릴 때 말고는 사용할 일이 없다.
둘둘 뭉쳐놓았던 비닐봉다리들을 삼각접기 해서
싸이즈별로 구분해 놓았다.
소소한 거라도 이렇게 정리해서 사용하니
마음도 깔끔해지는 기분이다.
요즘 틈날 때마다..
집 구석구석 너저분한 것들을 버리고 정리하는 중이다.
마치 내 너저분한 삶의 흔적들을 정리하듯이..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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