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정식구들 단톡방으로
주야가 보내온 사진들..
주산지 가는 길..
♥
♬~
친구분들끼리 오신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기에
내가 찍어드렸더니..
그 분들이 우리 가족사진을 찍어주셨다.
울 아빠 생각이 났다.
살아계시다면..
저렇게 친구분들과 어울려 좋은 곳 놀러도 다니시고 그러셨을텐데..
찬 바람 몹시 부는 날이였지만
반짝이는 물빛에 반사하는 햇살이 참 투명한 날에..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