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가는 길..
조금 이른 아침이여서일까..
날은 꽤 차가웠고 바람도 불었다.
♥
2008
언젠가..
엄마랑 주산지에 왔던 날은 비가 내렸고..
수많은 인파로 차량들이 도로에 줄지어 서 있어서
도로 중간에 내려서 한참을 걸어왔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촬영지로 유명해진 명소..
사진가님들도 많이 찾는 걸로 알고 있다.
새벽 물안개 피어오르면 장관이라고들 하던데..
이 날..우리가 칮은 주산지 풍경은 그냥 소소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장소로
아름다이 추억될 것이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