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모놀로그/☎독백2

무어든 배워두는 건

by 벗 님 2015. 8. 9.

 

 

 

 

 

 

 

요 며칠 여름날의 절정이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숨이 턱턱 막혀오고

조금만 움직여도 등골 새로 땀방울이 흘렀습니다.

 

지구촌 어디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소식이 들려오고..

얼마나 더우면 사람이 죽을 지경일까..

딱히 실감이 나지 않았더랬는데..

 

하도 더우면 노약자나 병자는 죽을 수도 있겠다..하는

이해가 생기는 며칠이였습니다.

 

 

 

 

 

 

 

 

 

 

그래도 매일 아침마다 센타에 나가서 춤추고 요가하고..

지난주부터는 볼링을 배우러 다니는 중입니다.

 

어쩌다 보니 볼링이 한창 유행하던 그 시절에 배우지 못해..

볼릴장 갈 때마다 뻘쭘했더랬는데..

마침 볼링 무료강습이 있다길래 잘 되었다 싶었지요.

 

다음 주에는 우나도 데려갈 생각입니다.

무어든 한 번 경험해 본 것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니..

우나도 이렇게 볼링을 접해 놓으면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 날이 있겠지요.

 

무어든 배워 두는 건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큰 자산이란 생각이 듭니다.

 

 

 

- 벗 님 -

 

 

 

'♡마이 모놀로그 > ☎독백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0) 2015.08.25
세자매 (넌 사는 것처럼 살고 있니?)  (0) 2015.08.21
빗소리에 잠 깬 새벽  (0) 2015.07.12
칠월의 푸른 바람결에  (0) 2015.07.10
햇살 드는 집  (0)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