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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2

세자매 (넌 사는 것처럼 살고 있니?)

by 벗 님 2015. 8. 21.

 

 

 

 

 

 

 

페페부르노에서..

 

우나랑 쏭이랑 나랑,,

 

셀카를 무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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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수업도 하나 빼먹고 볼링강습도 땡땡이 치고..

댄스만 한 시간 하구 바로 집으로 와선..

정신없이 자고 일어났다.

 

빗방울이 듣는 소리를 들으며..

아마도 오늘 내 바이오리듬이 최악인 날인 듯..

 

 

 

열려진 베란다 창의 커튼을 펄럭이며..

젖은 바람이 불어온다.

칠월 칠석날에 비가 내린다.

 

 

거봐..절기는 거의 어김이 없다니까..

견우와 직녀가  일 년 만에 만나 서로 부둥켜안고

재회의 눈물을 쏟고 있는 게지..

그래서 비가 내리는 게지..

 

견우와 직녀는 조오켓다~~

일 년에 한 번이라도 만나니..ㅎ~

 

 

 

 

딸아이들이랑 찍은 셀카 올려두고 ..

뻔뻔하게 세자매라 제목 달아놓고는..

비몽사몽 낮잠의 후유증인지..

별 실없는 소리나 하고 앉았다.

어쨌거나 흐리고 비 오니 좋다.

 

 

저녁 코난쌤 댄스 수업은 가야지.

요즘 <티아라의 완전 미쳤네> 방송안무 배우는 중..

 

 

무언가에 미칠 때가..

 

그렇게 심장이 요동 칠 때가..

 

사는 거 처럼 사는 것일지도..

 

 

 

"넌 사는 것처럼 살고 있니?"

 

 

 

 

 

 

 

 

 

 

 

 

 

 

 

 

 

 

- 벗 님 -

 

 

ㅎㅎ 쎌카 놀이에 푹빠지셨습니다.
뭐든지 열정적으로 미칠때가 좋습니다.
땐스든 뭐든지...........

좋은 날 되십시요. 쏭이 엄니 !!

맞아요..

열정..가득하던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한때 그렇게 미치던 것들도..

이젠 시들시들~~ㅎ~

즐거움 가득 안고서
사랑스럽고~ 이쁜 딸들과의 데이트...
올메나~ 행복하셨을지요~
그 마음 알고도 남습니다.ㅎ

정말루~
세자매 같어요...^^

누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둔 엄마라 하겠어요...^^
최동안이십니다.^^

혹여~
동안대회에 한번 나가 보셔도 될듯요...^^

알콩달콩 지금처럼...
건강한 미소 늘~ 함께 하세요~ 고우신 벗님!~~^*^

후훗~~

그 정도는 아니고요..

주변에서들 동안이라고들 해주시기는 한데..

자그마하고 통통해서..

조금 어려보이는 듯 해요.



동안으루 치자면 장미꽃님이 정말 동안이시죠.

몸매도 아가씨 같으시궁~~

누 가..할머니라 그러겠어요.^^*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넌 사는 것처럼 살고 있니?......

해질무렵님께선..

사는 것 처럼 살고 계시는 듯..


그냥 열심히 자기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사는 게..

사는 것처럼 사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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