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쏭이 생일날 새벽 2시의 기록..
요즘 쏭이는 독서실에 다닌다.
해서 귀가하는 시간이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
하는 수 없이 쏭이 생일케잌 컷팅을 새벽 2시에..
성열이놈이 사주었다는 조각케잌..
다 먹어치웠다. 새벽 2시에..
내남자 빼고 우리 셋이서..
♥
새벽 2시에 이러구 있다.
요즘 우나는 댄스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나가 안무 따서 동아리 맴버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작품인데..
쏭이가 체육대회 때 댄스공연에 쓸려고..
언니에게 안무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새벽 2시에..
오후 2시..
아침운동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점심 먹고 집안정리 하고 컴 앞에 앉는 시간..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난..
이렇게 간단히 샌드위치 만들어
아메리카노 한 잔과 먹는 걸 즐긴다.
이렇게 푸지게 먹고 컴 앞에 앉았노라면..꾸벅꾸벅..
졸음이 마구마구 쏟아진다.
금방 마신 커피가 수면제만 같다.
전엔 낮잠 같은 거 안잤는데..
요즘은 너무 곤하여 쇼파에 잠깐 눕는다는 게..
까무룩~~
푸지게 먹고 뒤지게 잔다.
살만 디룩디룩 찌게 생겼다.
새벽에 깨어있는 걸 좋아하는 난..
늘 새벽 2시를 넘겨 잠들고
아침 6시엔 기상해서 아침밥 지어야 하니..
오후 2시가 되면
쥐약먹은 병아리 마냥 ..껌벅껌벅..
새벽 2시..탓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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