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언니로부터 톡이 왔다.
수욜 시간 되면 밥 먹자고..
근 한 달만에 만났다.
모니카언니랑 은애언나랑 나랑..
롯데백회점 T.G.I. FRYDAY'S 에서
♥
♬~ 그 사람 찾으러 간다 - 류기진
전망이 좋았다.
너르고 정갈하고 조용했다.
음식도 맛나고 깔끔했다.
모니카 언니는 또 예쁜 선물을 준비해 오셨다.
이번엔 아이펜슬..
지난번엔 틴트를 선물해 주셔서
내 파우치 속에서 내 입술을 예쁘게 색칠해주고 있다.
오늘 음식값은 할인쿠폰이 있다며 은애언니가 계산했다.
늘 받기만 하는 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음 띤 정담이 오가고..
소화도 시킬 겸 롯데 백화점 아이쇼핑 하고..
라페에서 집까지 공원길로 해서 언니들과 걸어서 왔다.
어스름 깔리는 하오의 날씨는 적당하게 차가워 좋았다.
중간에서 모니카 언니는 기타강습 받으러 가시고..
은애언니랑 나랑 공원길에서 빠이빠이를 하며..
12월..
또 예쁘고 맛난 곳에서 망년회를 하자 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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