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뭉쳤다.
거의 사망 직전까지 간 후리지아 단톡방에
수아언니의 톡이 날아왔다.
다들 잘 지내냐구..
얼굴 함 보자구..
이른 저녁시간..
누나홀닭에서 뭉친 여인네 넷..
♥
♬~사랑하는 그대에게/ 유익종
누나홀닭에서 시원한 생맥 한 잔을 한다.
다들 술을 잘 못 마시는지라..
나랑 경애언니는 500 한 잔씩..
수아언니랑 문성언니는 500 한 잔으로 둘이 나눠마신다.ㅎ~
저녁삼아 안주만 푸짐하게 축내고..
DROPTOP에서 커피와 팥빙수 버무려..
나머지 수다를 떨기로 한다.
운동을 그만두고 직장 다니는 문성언니는 좀 통통해졌다.
사진 속 언니들 모습에서,, 내 모습에서..
세월을 느낀다.
우리는 두 달에 한 번이라도 얼굴 보고 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한다.
♡
이 언니들은
이리 셀카 찍는 걸 좋아한다.
나더러 맨날 찍어달라고 한다.
다들 미모에 자신이 있는지라..ㅎ
셀카 찍는 거 좋아하는 언니들 덕분에..
이리 추억 한 장을 남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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