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던 하루..
출근길..
그리고 퇴근길..
♥
저 앞에 내 일터가 보인다.
집에서 내 종종걸음으로 칠 팔분 거리..
오늘은 오면서 사진 담느라..
10분 정도 걸렸으려나..
9시 30분 출근..
보통은 딱 30분에 도착..
가끔 일 이분 빠르거나..늦거나..
그리고 오후 1시 톼근길..
2단지 입구의 빨간 경비초소는 예쁘디.
빨간 우체통처럼 예쁘고 정겹다.
해마다 주렁주렁 내 맘을 빼앗는 2단지 울창한 감나무..
올해도 가지가 휘청거릴 정도로 탐스런 다홍빛 감이 매달렸다.
2단지를 가로질러 공원길로 접어든다.
봄 여름 갈 겨울 다 예쁜 공원길..
이 길을 오간 지도 햇수로 4년..
이 공원길을 바라볼 때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내 따분한 하루의 일상 속에
이토록 예쁜 풍경을 선사해 주셔서..
특히나 오늘은
가을비 포슬포슬 내리시고..
갈빛낙엽 나비처럼 나풀나풀 나려 쌓이시고..
가을비 우산 속 사람풍경은 늘 예쁘시고..
- 벗 님 -
ㅎㅎ
진짜 진짜 예쁜 공원길이네요...
비가와도 햇살이 부서져도...
언제나 예쁠듯 합니당
언니 말마따나
저렇게 예쁜 경비 초소는 처음 봤다는
어쩜 저렇게 빨간 경비 초소가 있는지...
오늘도 맘껏 떠나려는 가을 만끽하는
하루 되시길요~~~ ^^
진짜 진짜 예쁜 공원길이네요...
비가와도 햇살이 부서져도...
언제나 예쁠듯 합니당
언니 말마따나
저렇게 예쁜 경비 초소는 처음 봤다는
어쩜 저렇게 빨간 경비 초소가 있는지...
오늘도 맘껏 떠나려는 가을 만끽하는
하루 되시길요~~~ ^^
갈빛낙엽 나비처럼 나플나플 나려...
참 좋아요~~~
빨아간 경비초소에
그리운 마음 담은 손편지 넣으면
전해지리 보고픈 그 사랑에게...
참 좋아요~~~
빨아간 경비초소에
그리운 마음 담은 손편지 넣으면
전해지리 보고픈 그 사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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